사무장병원 항소심 무죄판결 사례

  • 정인수
  • 작성일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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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개요
 
의사인 피고인이 사무장병원에 고용되어 그 명의로 병원을 개설하였다는 혐의로 공소 제기된 사건으로 피고인이 동업자와의 불화로 인해 이 사건 병원이 사무장병원이라고 자진 신고함으로써 수사가 개시된 특수한 사정이 존재하여 무죄판결을 받아내기가 어려운 사건이었습니다.
 
소송진행 및 결과
 
사무장병원과 관련하여 확립된 수많은 판례에 대한 치밀한 분석 및 사례검토를 통하여 의료인이 비의료인과 동업으로 병원을 개설·운영하였다는 사실만으로 사무장병원으로 보아서는 안되고 병원의 개설·운영에 주도적 권한을 누가 가지고 있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라는 법리적 주장을 개진하면서 그에 부합하는 각종 증거자료를 수집·제출함으로써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선고받아 이후 대법원에서 무죄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수많은 대법원 판례를 분석하여 사무장병원의 판단과 관련한 구체적 기준을 법리적으로 언급하면서 1심과 항소심에 이르는 오랜 재판과정을 거쳐 그에 부합하는 증거를 수집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무죄판결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